정치
대통령 지지율 57% '그대로'…"대치 책임 여야 모두"
입력 2013-11-17 20:00  | 수정 2013-11-17 20:54
【 앵커멘트 】
이런 가운데, 대통령 지지율은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
여야 대치국면이 장기화하고 있는 책임은 청와대와 새누리당보다 민주당에 있다는 의견이 조금 더 높았습니다.
이어서 이정석 기자입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질문에 잘한다가 57.1%, 잘못한다가 38.9%로 나왔습니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박 대통령 지지율은 큰 변동이 없는 겁니다.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의혹 등으로 여야가 대치하는 상황에 대한 책임은 모두에게 있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지만, 새누리당과 청와대보다 민주당이 책임이 있다는 시각이 더 많았습니다.

박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높게 나왔습니다.


우리 경제가 1년 전과 비교해서는 나빠졌다는 평가가 훨씬 높게 나왔습니다.

이번 조사는 MBN과 매일경제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천 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임의걸기 방식으로 조사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MBN뉴스 이정석입니다.

영상편집 : 이현숙
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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