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두의 소속사 여울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연두씨의 한국도착 일정을 받았다”며 한국시간으로 18일 오후 7시35분 도착한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이어 이틀동안 걱정하고 격려해줘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이연두는 앞서 KBS 1TV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아마존 3부작 촬영을 하러 브라질에 갔다 제작진과 함께 약초 밀반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코디네이터가 인디오 족자에게 받은 약초가 문제가 됐다. 현지 뉴스에서는 이연두와 제작진이 경찰에게 여권을 빼앗기고 손을 머리에 올린 채 서 있는 장면이 방송돼 많은 이들을 걱정하게 했다.
며칠간 억류됐던 이연두와 제작진은 15일 무혐의 판정을 받고 귀국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