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휴일부터 기온이 다시 뚝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연탄도 들이고 김장거리도 사고, 우리 이웃들의 겨울 채비가 바빠졌습니다.
강세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컨베이어 벨트 위로 연탄이 쏟아져 나오고, 줄을 선 화물차마다 연탄이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지난달 하루 4만 장을 생산하던 이 공장은 이달 들어 8만 장으로 늘었습니다.
▶ 인터뷰 : 조두희 / 연탄공장 대표
- "아직도 서민층에서는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가 많습니다. 저희 공장에서는 1년 중 지금이 가장 바쁜 시기입니다."
배달업체들도 덩달아 바빠졌습니다.
밀려드는 주문을 맞추려고 배달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계속됩니다.
▶ 인터뷰 : 김진석 / 연탄 배달원
- "연탄을 한 번에 90kg씩 짊어지고 가면 힘들지만, 창고에 쌓아 두면 기분이 뿌듯해집니다."
충남의 한 젓갈시장은 김장 준비에 나선 주부들로 북적입니다.
가족들의 안전한 식탁을 위해 싱싱한 것을 고르고 골라 두 손 가득 김장거리를 마련합니다.
▶ 인터뷰 : 조석의 / 전북 완주 화산면
- "시집간 딸이 넷인데 200포기를 해야 먹을 수 있어요. 여기가 젓갈이 유명해서 지난해도 오고 올해 또 왔어요."
가전매장에는 보조 난방기구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 인터뷰 : 조혜경 / 전북 전주 서신동
- "난방비 아끼려고 전기장판이나 오리털 이불 이런 거 보러 왔어요."
올겨울도 지난해처럼 강추위가 예보되면서 서민들의 월동 채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취재 : 조계홍 기자
영상편집 : 국차주
휴일부터 기온이 다시 뚝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연탄도 들이고 김장거리도 사고, 우리 이웃들의 겨울 채비가 바빠졌습니다.
강세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컨베이어 벨트 위로 연탄이 쏟아져 나오고, 줄을 선 화물차마다 연탄이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지난달 하루 4만 장을 생산하던 이 공장은 이달 들어 8만 장으로 늘었습니다.
▶ 인터뷰 : 조두희 / 연탄공장 대표
- "아직도 서민층에서는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가 많습니다. 저희 공장에서는 1년 중 지금이 가장 바쁜 시기입니다."
배달업체들도 덩달아 바빠졌습니다.
밀려드는 주문을 맞추려고 배달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계속됩니다.
▶ 인터뷰 : 김진석 / 연탄 배달원
- "연탄을 한 번에 90kg씩 짊어지고 가면 힘들지만, 창고에 쌓아 두면 기분이 뿌듯해집니다."
충남의 한 젓갈시장은 김장 준비에 나선 주부들로 북적입니다.
가족들의 안전한 식탁을 위해 싱싱한 것을 고르고 골라 두 손 가득 김장거리를 마련합니다.
▶ 인터뷰 : 조석의 / 전북 완주 화산면
- "시집간 딸이 넷인데 200포기를 해야 먹을 수 있어요. 여기가 젓갈이 유명해서 지난해도 오고 올해 또 왔어요."
가전매장에는 보조 난방기구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 인터뷰 : 조혜경 / 전북 전주 서신동
- "난방비 아끼려고 전기장판이나 오리털 이불 이런 거 보러 왔어요."
올겨울도 지난해처럼 강추위가 예보되면서 서민들의 월동 채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취재 : 조계홍 기자
영상편집 : 국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