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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위스전, 이영표 은퇴기념 ‘타올’ 판매
입력 2013-11-15 18:13 
한국 스위스 경기에서 이영표 은퇴기념 타올을 판매한다. 사진=KFA 제공
대한축구협회(KFA)가 한국과 스위스오의 친선평가전에서 이영표(36)의 은퇴기념 타올을 판매한다.
축구협회는 15일 오후 스위스전이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 기념품 판매대에서 이영표 은퇴기념 타올 한정수량 100장을 판매한다.
축구협회 측 관계자는 팬들이 NO.12 이영표 선수에 대한 기억을 간직할 수 있는 멋진 기념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날 타올을 구매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현역 은퇴를 선언한 이영표는 스위스전에서 공식 은퇴식을 치른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룩한 이영표는 A매치 통산 127경기에 출전했다. 2000년 안양에서 프로 데뷔한 이영표는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 토트넘 핫스퍼(잉글랜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 밴쿠버 화이트캡스(캐나다)를 차례로 거쳤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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