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 돗토리현도 '독도의 날' 추진
입력 2006-12-15 11:52  | 수정 2006-12-15 11:52
동해를 끼고 있는 일본 돗토리 현이 현 의회를 중심으로 '독도의 날' 제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돗토리 현 의회는 지난달 하순 현 의회 실력자인 히로에 하지메 의원이 제출한,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입장을 담은 독도의 날 제정 진정서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마네 현에 이어 인접한 돗토리 현이 우리나라 영유권을 침해하는 조치를 취할 경우 최근 아베 신조 총리의 방한 등으로 개선 기미를 보이는 한일 관계가 또다시 경색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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