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왕표 "담도암 수술 후유증으로 동맥이…" 충격 고백
입력 2013-11-15 13:32 
‘이왕표

프로레슬링 선수 이왕표가 담도암 수술을 받은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15일 방송된 '여유만만'에는 프로레슬러의 전설로 불리는 이왕표가 출연했습니다.

이왕표는 최근 담도암 판정을 받고 80일 동안 두 차례의 대수술을 받았습니다.

이왕표는 초기에 발견된 편인데도 수술을 두 번이나 했다. 8월 14일에는 담도 종양 절제술을 받았다”며 이후 8월 2일에는 담도에서 전이된 암 때문에 췌장 수술을 받았다. 8시간이나 걸렸다. 그때 췌장의 1/3을 잘라냈다. 수술 후유증으로 대장과 간 동맥이 터지기까지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이어 이왕표는 "의사들도 그때 내 죽음을 예견했다. '이 사람 이제 세상을 떠나겠구나'라고 했다. 정말 죽을 고비를 넘겼다. 겨우 살아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왕표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왕표, 지금은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다” 이왕표, 정말 큰 수술을 받았구나 이럴수가” 이왕표, 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