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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채권단, 오늘 기업 개선 여부 결정
입력 2006-12-15 11:07  | 수정 2006-12-15 11:07
산업은행 등 팬택 계열 채권단은 오늘 오후 산업은행에서 회의를 열고 팬택계열에 대한 기업개선작업 즉, 워크아웃 착수 여부를 결정합니다.
채권단 관계자는 "팬택 계열 채권을 갖고 있는 12개 은행들이 기업개선작업에 대체로 동의하고 있어 안건이 통과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기업개선작업 안건이 통과되면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채무 유예가 두 달간 연장되고, 채권단은 외부 실사기관을 선정해 팬택계열의 재무상태와 사업 전망 등을 정밀 실사하게 됩니다.
정밀실사 결과 기업의 회생가치가 크다고 판단되면 경영개선계획을 만들어 본격적인 구조조정 작업에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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