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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표, 암투병 사연 공개 "난 담담하게 죽음을 받아들이려고 했다"
입력 2013-11-15 11:11 
'이왕표'


프로레슬러 이왕표가 담도암 수술 후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왕표는 15일 오전 '여유만만'에 출연해 담도암 투병으로 두 번의 대수술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이왕표는 최근 담도암 판정을 받고 생사를 무릅쓰는 수술을 두 차례 받았다”며 수술 후유증으로 대장과 간 동맥이 터지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난 담담하게 죽음을 받아들이려고 했다. 난 죽음이라는 것에 대해서 링에 올라갈 때마다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살았다. 링 위에서 죽으면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해왔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한편, 프로레슬러 이왕표는 그는 프로레슬링 대회인 WWA, GWF, ULTRA FC 헤비급 세계챔피언을 지낸 바 있습니다.

이왕표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왕표, 예전 얼굴과 너무 다르네요. 힘내세요" "이왕표, 담도암 수술을 받았다니 건강 잘 챙기세요" "이왕표, 다시 링 위에서 볼 수 있을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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