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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차태현, ‘김삼순’ 때부터 내 연기 모니터링” (인터뷰)
입력 2013-11-15 10:19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더 파이브의 김선아가 동료인 차태현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김선아는 지난 14일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영화가 개봉하자마자 응원해준 차태현의 문자메시지에 대해 언급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녀는 1시부터 차태현에게서 연락이 왔다. 그가 ‘즐겁게 봤다. 고생이 많았다. 내가 처음이지?라며 ‘더 파이브를 예매한 부분을 캡처해서 메시지를 보내왔다.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 때부터 모니터를 열심히 해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차태현에게서 영화 홍보하느라 수고 많고 감동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으니 기분이 좋다. 정말 차태현은 최고이며 감사한 사람이다. 연락이 와서 웬일이지 하고 메시지를 봤는데 정말 감동을 받았고 역시 라는 말 밖에 안 나온다”라고 차태현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선아가 읽어준 일명 차태현의 리뷰에 따르면, 각 인물들의 포인트를 정확히 집어내는 것은 물론 거기에 재치를 더해 남다른 안목과 센스를 엿볼 수 있었다.

또한 김선아는 차태현 같은 남자가 있으면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주변에서 말을 많이한다. 여자 배우들 사이에서 그는 인기가 많다”고 차태현에 대한 칭찬으로 두 사람의 각별한 사이를 증명케 했다.

사진=MBN스타 DB
한편, 김선아는 14일 개봉한 ‘더 파이브에서 눈앞에서 가족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범을 향한 이유있는 복수를 계획하는 은아 역을 맡았다. 말할 수 없는 슬픔과 분노 등 극과 극의 감정선을 오가며 몰입도를 높이고 감동과 교훈을 선사하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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