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비밀’ 황정음, 자신의 아들 산이 껴안으며 눈물 펑펑
입력 2013-11-14 23:01 
[MBN스타 금빛나 기자] KBS2 수목드라마 ‘비밀에서 황정음이 아들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14일 방송된 ‘비밀에서 유정(황정음 분)은 죽은 줄 알았던 아들 산이가 살아있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이날 유정은 죽은 줄 알았던 아이가 다른 집으로 입양됐다는 사실에 경악하고 눈물을 쏟는다. 이후 그 아이가 살고 있는 아파트를 찾아간 유정은 엄마”하고 양부모에게 뛰어가는 산이를 와락 끌어안으며 눈물을 흘린다.

산이의 계모가 우리 애한테 뭐하는 거냐”고 만류하자, 유정은 산이다. 걔 이름은 산이이다. 우리 산이다”고 괴로워한다.

사진=비밀 캡처
이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던 도훈은 오열하는 유정을 붙잡고 말린다. 이에 유정은 도훈에게 크게 화를 내며 똑바로 보라. 네가 나에게서 빼어서간 그것들”고 소리친다.

도훈이 몰랐다. 나도 정말 몰랐다”고 말하자, 유정은 몰랐다고 말하지 말라. 너는 보지 않은 것 뿐이다. 네 엄마가 일을 꾸미는 동안 넌 그냥 모른 척 한 것”이라고 소리치며 서글픈 마음을 드러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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