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 대통령 "한·중·일 공동 역사교과서 만들자"
입력 2013-11-14 10:18 
박근혜 대통령이 동북아 공동 역사 교과서 발간을 제안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립외교원 설립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동북아 평화협력을 위해 역내 국가들이 미래에 대한 인식을 공유해야 한다"며 "독일과 프랑스, 독일과 폴란드가 했던 것처럼 동북아 공동의 역사교과서를 발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동북아 국가 사이에 역사관의 괴리로 인한 불신과 일부 영토문제를 둘러싼 갈등·충돌의 소지가 커지고 있다"며 "목적을 공유하지 않으면 작은 차이도 극복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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