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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간첩전력자, 민주화운동 인정"
입력 2006-12-14 17:07  | 수정 2006-12-14 17:07
한나라당 정형근 최고위원이 국무총리 산하 민주화보상위가 간첩 전력자인 황모씨를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민주화보상위가 지난 86년 주사파 지하조직 구국학생연명 사건으로 구속됐고, 92년 '남한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 사건'에 다시 연루돼 징역 13년을 선고받은 황모씨를 명예회복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취고위원은 또 주사파에 의한 남한 혁명을 꿈구는 것이 이 정권의 정체성인지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분명한 해명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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