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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권력’ PD “정치판 ‘정글의 법칙’?…전혀 다르다”
입력 2013-11-13 18:07 
[MBN스타 김나영 기자] ‘최후의 권력 PD가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장경수 PD는 13일 오후 서울 목동 더브릴리에에서 열린 SBS 창사특집 ‘최후의 권력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과 다르다”고 말했다.

이날 장 PD는 정치인 판 ‘정글의 법칙이라는 이야기에 전혀 아니다. 비슷한 점이 있다면 문명과 떨어진 오지에 간다는 점이다”며 ‘정글의 법칙도 진정성 있지만, 예능적인 부분도 함께 있다. 우리는 다큐적인 부분으로 진지하게 접근했고, 재미보다는 진정성을 중심으로 담았다”고 밝혔다.

또 그는 방송을 보시면 출연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생생하게 드러난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결론적으로 ‘최후의 권력은 ‘정글의 법칙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프로그램”이라고 마무리 지었다.

사진제공= SBS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17대 통합민주당 국회의원 정봉주, 18대 새누리당 국회의원 차명진,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 박형준, 정의당 대표 천호선, 안철수 측 공보담당 금태섭, 새누리당 중앙미래세대위원장 손수조, 민주당 전 부대변인 정은혜가 자리에 참석했다.

한편, ‘최후의 권력은 권력의 탄생에서부터 21세기 현대권력에 이르는 인류 권력의 역사속에서 바람직한 권력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려는 프로젝트로, 7명의 정치인들이 모여 코카서스 산맥을 따른 험준한 지대를 7박 8일간 횡단하는 여정을 담았다. 총 5부작으로 오는 16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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