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가 임성한 작가 퇴출운동 등 끝없는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그의 조카로 알려진 배우 백옥담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현재 포털 사이트 다음 아고라 청원 게시판 등에는 ‘오로라 공주 추가 연장 반대 및 임성한 작가 퇴출 서명 운동이 진행 중이다. 이 서명운동은 빠른 속도로 동참인원이 늘고 있으며, 벌써 만 명이 넘는 인원이 ‘오로라 공주 연장 반대했다.
‘오로라 공주는 변희봉을 시작으로 박영규, 손창민, 오대규, 임예진 등 10명의 배우들이 갑작스럽게 극에서 사라지고, 개연성 없는 전개를 펼쳐 논란의 중심에 섰었다. 여기에 임성한 작가의 요구에 따라 기본 120부였던 ‘오로라 공주는 30회가 추가된 150부작이 되더니, 또다시 50부작 연장을 요구하면서 다시 한 번 논란을 일으켰었다. 결국 시청자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힌 ‘오로라 공주는 당초 예정했던 50부작에서 25부로 추가분을 줄여 연장을 확정했다.
시청자의 분노는 임성한 작가의 조가 백옥담에게까지 이어지고 있다. 다른 출연배우들의 분량이 줄어드는 반면 백옥담이 연기하는 노다지만큼은 계속해서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8월 당시 동성애자인 나타샤(송원근 분)와 함께 살고 있던 박사공(김정도 분)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노다지(백옥담 분)에게 관심을 갖게 됐고, 두 사람 러브라인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나타샤는 극에서 모습을 감출 수밖에 없었다. 이후 박사공과 노다지의 이야기를 비중 있게 다루면서 ‘임성한 조카 특혜 의혹을 사게 됐다.
여기에 백옥담의 출신 이력도 이 같은 특혜 의혹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형국이다. 백옥담은 그동안 총 4개의 드라마에 출연했는데, JTBC 드라마 ‘신드롬을 제외한 세 작품 ‘아현동 마님(2007)과 ‘신기생뎐(2011년) ‘오로라 공주(2013년) 모두 임성한 작가의 작품이다.
한편, 이 같은 논란에도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오로라 공주는 17.2%의 시청률(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
현재 포털 사이트 다음 아고라 청원 게시판 등에는 ‘오로라 공주 추가 연장 반대 및 임성한 작가 퇴출 서명 운동이 진행 중이다. 이 서명운동은 빠른 속도로 동참인원이 늘고 있으며, 벌써 만 명이 넘는 인원이 ‘오로라 공주 연장 반대했다.
‘오로라 공주는 변희봉을 시작으로 박영규, 손창민, 오대규, 임예진 등 10명의 배우들이 갑작스럽게 극에서 사라지고, 개연성 없는 전개를 펼쳐 논란의 중심에 섰었다. 여기에 임성한 작가의 요구에 따라 기본 120부였던 ‘오로라 공주는 30회가 추가된 150부작이 되더니, 또다시 50부작 연장을 요구하면서 다시 한 번 논란을 일으켰었다. 결국 시청자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힌 ‘오로라 공주는 당초 예정했던 50부작에서 25부로 추가분을 줄여 연장을 확정했다.
사진=오로라공주 캡처 |
지난 8월 당시 동성애자인 나타샤(송원근 분)와 함께 살고 있던 박사공(김정도 분)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노다지(백옥담 분)에게 관심을 갖게 됐고, 두 사람 러브라인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나타샤는 극에서 모습을 감출 수밖에 없었다. 이후 박사공과 노다지의 이야기를 비중 있게 다루면서 ‘임성한 조카 특혜 의혹을 사게 됐다.
여기에 백옥담의 출신 이력도 이 같은 특혜 의혹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형국이다. 백옥담은 그동안 총 4개의 드라마에 출연했는데, JTBC 드라마 ‘신드롬을 제외한 세 작품 ‘아현동 마님(2007)과 ‘신기생뎐(2011년) ‘오로라 공주(2013년) 모두 임성한 작가의 작품이다.
한편, 이 같은 논란에도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오로라 공주는 17.2%의 시청률(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