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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서 매끄러운 진행실력 선보여
입력 2013-11-13 15:46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김태훈이 ‘제1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 폐막식 사회자로 나서 영화제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김태훈은 지난 12일 오후 7시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폐막식의 사회자로 등장, 재치있는 진행실력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김태훈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와 각별한 인연을 유지하고 있다. 2009년 제7회 영화제에서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 이듬해 특별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영화제와 5년간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탁월한 진행실력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김태훈은 7월 크랭크업한 영화 ‘명량-회오리 바다에서 조선 선비 역을 맡아 극의 감초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경주에선 공윤희(신민아 분)를 짝사랑하는 역할로 등장, 최현(박해일 분)과 라이벌로 활약한다.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한편 6일간의 여정을 마친 ‘제1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국제경쟁부문 104개국 3959편의 출품작 중 국제경쟁부문 29개국 46편과 국내 경쟁부문 12편이 본선에 올라 상영됐으며, 영화제기간 동안 경쟁부문과 특별프로그램을 합쳐 총 35개국 93편의 작품이 상영, 약 4200명의 관객이 참여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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