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SBS 라디오국 관계자에 따르면 광희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오후 8시에 방송되는 SBS 파워FM ‘영스트리트에 불법도박 혐의로 하차한 DJ 붐을 대신한다. 앞서 12일 방송에는 김희철이 일일 DJ로 출연했다.
붐은 지난 2011년 9월부터 약 2년간 ‘영스트리트 DJ로 활동해왔다. 그러나 최근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자 출연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붐의 소속사 코엔티엔 측은 12일 조사 결과를 떠나 본인의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친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며 모든 프로그램에 하차한 뒤 자숙하겠다는 의지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광희가 일일 DJ로 나서는 ‘영스트리트는 13일 오후 8시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