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우리 경제는 외부 의존도가 너무 높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기술 발전과 함께 사회·제도적 변화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경제는 외부 의존도가 너무 높다"
'제3의 물결' 등의 저서로 유명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한국 경제에 대해 내놓은 분석입니다.
인터뷰 : 앨빈 토플러 / 미래학자
-"한국경제는 외부 상황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 중국 등에 대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고 한국 내부 이슈보다 외적인 상황에 반응해 움직인다."
토플러 박사는 '부품·소재 신뢰성 국제포럼'에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디지털 혁명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기술변화와 함께 사회·제도적 변화도 따라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변화를 추구하다보면 사회 전반적인 갈등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 앨빈 토플러 / 미래학자
-"혁신을 강조하면 많은 내부 저항이 따라올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필요하다."
기조강연에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동북아지역에서의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의견이 오고 갔습니다.
참석자들은 중국의 거센 추격 등 많은 도전이 한국을 기다리고 있지만 오히려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mbn뉴스 김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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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술 발전과 함께 사회·제도적 변화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경제는 외부 의존도가 너무 높다"
'제3의 물결' 등의 저서로 유명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한국 경제에 대해 내놓은 분석입니다.
인터뷰 : 앨빈 토플러 / 미래학자
-"한국경제는 외부 상황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 중국 등에 대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고 한국 내부 이슈보다 외적인 상황에 반응해 움직인다."
토플러 박사는 '부품·소재 신뢰성 국제포럼'에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디지털 혁명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기술변화와 함께 사회·제도적 변화도 따라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변화를 추구하다보면 사회 전반적인 갈등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 앨빈 토플러 / 미래학자
-"혁신을 강조하면 많은 내부 저항이 따라올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필요하다."
기조강연에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동북아지역에서의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의견이 오고 갔습니다.
참석자들은 중국의 거센 추격 등 많은 도전이 한국을 기다리고 있지만 오히려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mbn뉴스 김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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