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 최지우, 복수 위해 네 남매와의 작별 준비 시작

[MBN스타 김나영 기자] ‘수상한 가정부 최지우가 결남매와의 작별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 박복녀(최지우 분)는 장도형(송종호 분)과의 담판을 짓기 위해 결남매와 이별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복녀는 장도형에게 거짓고백을 하며 결혼을 하기로 다짐했다. 먼저 박복녀는 가정부 일을 그만 두기 위해 새 가사도우미에게 업무를 인수인계했다.

박복녀는 새 가사도우미에게 한결이는 요즘에 노래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니까 유자차를 꼭 챙겨주십시오. 두결이가 요리를 하겠다는 건 말리지 말고 뭘 만들어도 칭찬을 듬뿍해주십시오”라며 세결이는 공부량에 비해 체력이 많이 떨어지니 단백질을 위주의 식단으로 신경써주십시오”라고 결남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수상한 가정부 방송캡처

특히 그는 막내 혜결(강지우 분)을 생각하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보고 있던 홍소장(김해숙 분)은 아이고 어린게 눈에 밟혀서 어떻게 시집을 가노”라며 박복녀를 바라보며 안타까워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