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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하지원, 정웅인 배신 사실알고 “개 같은 놈”
입력 2013-11-12 22:19 
[MBN스타 대중문화부] ‘기황후 하지원은 정웅인이 배신자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기승냥(하지원 분)은 염병수(정웅인 분)가 배신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날 승냥은 타환(지창욱 분)과 몸을 숨기고 있던 중 자신들이 있는 집을 습격한 이들과 마주한다. 특히 염병수의 등장에 그녀는 분노를 숨기지 못한다.

승냥은 네가 배신자였구나. 개 같은 놈”이라고 독설을 퍼부었고, 그럼에도 비열한 웃음을 짓는 염병수의 모습에 입술을 파르르 떨었다.

‘기황후 하지원이 정웅인이 배신자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사진=기황후 방송캡처

한편 승냥은 타환을 관 속에 넣고 소금으로 덮어 죽은 것처럼 꾸며 위기를 모면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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