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뉴스8 '주요뉴스'

▶ 이석기 첫 재판…혐의 전면부인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기소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첫 공판이 진행됐습니다.
검찰은 RO 모임을 통해 전쟁상황을 준비하고 계획 실행을 모의했다고 밝혔지만, 변호인단과 이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 인사청문회…도덕성·자질 논란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황 후보자는 병역 면제와 정치 중립성 실천 의지가 도마 위에 올랐고, 문 후보자에 대해서는 기초연금에 대한 과거 발언을 스스로 뒤집은 이유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 푸틴 대통령 내일 새벽 방한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내일 새벽 당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의 한·러 정상회담에서는 북한 핵 문제 등 지역 안보 문제는 물론 유라시아 철도와 가스관 연결 사업을 논의합니다.

▶ 이석채 KT 회장 사임…표현명 대행
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이석채 KT 회장이 사임했습니다.
검찰은 KT 계열사 운영에 정치권 인사가 관여한 정황을 포착하고, 정관계 로비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식당 위 '성매매'…밀실 '스트립쇼'
경찰 단속이 강화되자 성매매업소가 점점 교묘하게 위장하고,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음식점 위층에 가건물을 지어 2천 명이 넘는 남성에게 성매매를 벌여온 업소가 적발됐습니다. MBN이 현장을 동행 취재했습니다.

▶ 꼬리물기·끼어들기 과태료 부과
교차로 꼬리물기와 끼어들기 같은 얌체운전을 뿌리뽑기 위해 정부가 과태료를 물리기로 했습니다.
오는 23일부터 카메라 단속만으로도 차량 주인에게 최고 6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