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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측, 美 변호사 선임 “최초 유포자 찾는 것이 급선무”
입력 2013-11-12 16:10 
[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에일리가 누드 사진 유출과 관련해 법적대응에 나선다.

12일 에일리의 소속사 YM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에 조유명 대표가 직접 나서 미국 현지 변호사를 선임했다”며 사진을 유포한 곳이 미국에 주소지를 두고 있기 때문에 미국 변호사를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최초 유포자에 대한 누구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돌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확인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미국에서 유포자를 찾아 정리가 되면, 한국에서 수사를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일 영어권의 최대 한류 연예정보 사이트 ‘올케이팝은 에일리의 누드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에일리 소속사는 온라인상에 유포된 사진은 에일리 본인이 맞다. 하지만 유명 속옷 모델 캐스팅 제의를 받아 촬영한 것이며, 개인신상정보가 보호될 것으로 믿었지만 사기를 당한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가수 에일리가 누드 사진 유출과 관련해 법적대응에 나선다. 사진=MBN스타 DB

또한 소속사는 해당 사진의 최초 유포자에게 개인신상보호법에 따른 불법유포와 관련해 강력한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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