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 주택시장 침체 심각"

내년 주택시장이 각종 가격 상승 요인을 내포하고 있어 불안한 가운데서도 지방도시 등 일부 지역에서는 심각한 침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내년 주택시장은 송파신도시 개발의 진행 여부와 용산 개발의 방향, 재정비 촉진 시범사업의 진행, 원가 공개와 후분양 적용의 시행방향 등 다양한 불안요인이 잠재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방도시는 미분양이 증가하고 입주율이 저조한 가운데 신규 분양대기 물량이 여전히 풍부해 가격 약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