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13~14일 중 입국…향후 활동 그대로 진행

[MBN스타 박정선 기자] 최근 누드 사진 유출로 곤혹을 치른 가수 에일리의 향후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에일리의 소속사 YM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는 에일리는 오는 13일~14일 입국 예정에 있으며, 향후 예정된 스케줄 역시 그대로 소화한다.

앞서 지난 10일 영어권 한류 연예 정보 사이트 ‘올케이팝은 ‘에일리일지도 모르는 여성 누드 사진 유출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영상 캡처 사진을 보도했다. 해당 사진은 국내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지며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YMC는 해당 사진에 대해 에일리가 미국 거주 당시 미국의 유명 속옷 모델 캐스팅 제의를 받아, 카메라 테스트용이라는 명목 하에 촬영된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 유출사진과 관련하여 에일리는 몸매를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 누드촬영을 해야 한다는 말에, 유명 속옷 모델의 테스트이기에 개인신상정보가 보호될 것으로 믿고 촬영에 응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누드 사진 유출로 곤혹을 치른 가수 에일리의 향후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MBN스타 DB

또한 소속사는 당사는 해당 사진의 유포자에게 개인신상보호법에 따른 불법유포와 관련하여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