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인은 MBN 공채 3기 아나운서로 숙명여대 회화과를 거쳐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한 재원으로 ‘최초의 미대생 출신 얼짱 아나운서라는 독특한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최지인은 ‘기황후 세트에 자신의 ‘新화조화 시리즈 중 한 작품으로 참여했다. 최지인의 新화조화 시리즈는 동양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이미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소개된 바 있다.
최지인은 드라마 세트 작업 뿐만 아니라 활발한 전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한국미술센터가 주관, 수여하는 한국미술상 수상작가로 선정돼 초대 개인전을 열었으며 SOAF 아트경주페어, 청주공예비엔날레 등에도 참여해 활기차고 멋진 작품을 선보였다.
지난 5일부터 갤러리 아래아에서 그 동안의 대표작을 비롯한 신작을 공개하는 개인전을 열고 있으며, 대구아트페어(11월 13일∼17일)와 남산아르페이스엔(12월 14일 ~ 내년 1월 2일)에서도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방송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현재 MBN ‘소중한 나눔 무한행복과 MBN경제채널 엠머니 ‘생방송 부동산을 진행하며 특유의 따뜻한 말투와 안정된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