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은혁 트위터 해킹 분노 “고소도 귀찮으니 사라져버려”
입력 2013-11-12 01:37 
슈퍼주니어 은혁이 트위터 해킹을 당한 심경을 고백했다.

은혁은 11일 트위터에 ‘고소미 먹고 싶은 사람들 참 많네. 트친들 놀랐죠? 미안해요”란 글을 올렸다.

‘고소미는 고소를 뜻하는 인터넷 용어로 은혁의 글은 자신의 트위터를 해킹 당한 후 겪은 심경을 전한 것이다.

이어 그나마 유일하게 조금 쓸 줄 아는 게 트위터인데 없애기 싫으니까 네가 없어져라, 나쁜 놈아. 고소미 먹이는 것도 귀찮다”며 트친들이라 써서 혼동 온 팬들 미안해요. 하지만 나도 트친이 뭔지 아는데 팬분들만 놀란 게 아니어서 그렇게 썼어요. 아무튼 여기는 런던”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오후 은혁의 트위터에 여성의 나체 사진이 잇따라 올라오면서 큰 논란이 일었다. 현재 해당 글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은혁이 트위터 해킹을 당한 심경을 고백했다. 사진=MBN스타 DB
이에 대해 은혁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게시물은 모두 해킹으로 인한 것이다. 신고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은혁은 지난 3월과 6월에도 트위터 계정을 해킹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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