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힐링캠프’ 신경숙 “작품 집필시간은 새벽 세 시”
입력 2013-11-12 00:01 
[MBN스타 금빛나 기자] 작가 신경숙의 평소 글을 쓰는 시간은 새벽 3시였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소설 ‘엄마를 부탁해로 전 세계 독자 약 200만 명의 마음을 사로잡은 신경숙이 등장해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날 신경숙은 신경숙이 글을 쓸 때 사람들을 만날 수 없는 이유는 새벽 3시부터 글을 쓰기 때문이라는 소리가 있다”는 MC 김제동의 말에 민망해 하며 웃음 지었다.

이내 정신을 차린 신경숙은 새벽 3시부터 오전 9시까지가 내가 글을 쓰는 시간”이라며 그 시간이 아무에게도 방해를 받지 않은 시간이다”고 고백했다.

사진=힐링캠프 캡처
이어 깜깜한 밤에서 동이 틀 때, 어둠 속에서 깨어나서 빛으로 나아가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신경숙은 학교에서 쓴 반성문이 작가로 이어지게 된 과정들을 설명해 시청자들의 귀를 쫑끗하게 만들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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