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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대만 콘서트 현지 매체 대서특필…“대만에서도 통했다”
입력 2013-11-11 22:04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틴탑이 대만 첫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틴탑은 지난 9일 오후 타이베이 국제무역 난강전시관에서 ‘2013 틴탑 넘버원 아시아 투어 인 타이완(2013 TEEN TOP No.1 Asia Tour in Taiwan)를 개최해 현지 언론의 수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날 수백 개의 매체와 기획사 관계자가 틴탑 공연에 참석해 틴탑에 대한 현지 언론의 관심을 그대로 증명했다.

중국시보 연합보 핑궈(사과)일보 등 각 유력매체는 틴탑 대만 콘서트를 헤드라인으로 다루며 훌륭한 공연이었음을 일제히 보도했다. 이들은 틴탑의 눈부신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무대매너는 물론 재치 있는 말로 팬들을 흥분시켰다고 평했다.

틴탑이 대만 첫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날 무대에서 틴탑은 ‘장난아냐 ‘긴 생머리 그녀 ‘투유(To You) ‘박수 ‘미치겠어 등 그들의 히트 넘버로 3,500여 명 팬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최근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틴탑 클래스 에디션(TEEN TOP CLASS ADDITION) 타이틀곡 ‘못났다까지 밴드와 함께하는 생생한 라이브로 듣고 보고 즐기는 화려한 공연을 보여줬다.

대만 팬들은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틴탑을 감동시켰으며, 이에 틴탑은 준비해 온 중국말과 애드리브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틴탑은 오는 11월 24일 국내 공식 팬미팅 ‘엔젤 클레스(Angel Class)를 마련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12월 3일부터 9일까지 나고야 남바 후쿠오카 삿포로 도쿄 등 5개 도시에서 ‘틴탑 제프투어 2013-플라이하이(TEEN TOP ZEPP TOUR 2013-Fly High)를 개최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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