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힐링캠프’ 성유리, 녹화 중 엄마 생각에 눈물 펑펑
입력 2013-11-11 14:28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성유리가 신경숙 작가와 엄마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11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선 소설 ‘엄마를 부탁해의 신경숙 작가가 출연한다.

이날 녹화에서 신경숙 작가는 우리 시대의 ‘엄마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엄마를 부탁해로 ‘엄마 신드롬을 일으켰던 신경숙 작가는 16세 서울로 상경하는 기차 안에서 주무시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작가가 되면 엄마에게 바치는 글을 써봐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이 작품을 통해 엄마에게도 엄마가 필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성유리가 엄마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사진=SBS
이에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는 자연스럽게 자신들의 엄마에 대한 특별한 기억을 고백했다. 이경규는 세대별마다 부모를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다”며 요즘 어머니에게 느끼는 감정을 진솔하게 털어놨고 김제동은 6남매를 홀로 키우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가가 촉촉해졌다.

특히 성유리는 엄마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갑자기 눈물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경숙 작가가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11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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