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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데뷔 12년 만의 첫 라디오…‘어른을 위한 동화’ DJ 발탁
입력 2013-11-11 11:34 
[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김지우가 데뷔 12년 만에 라디오 DJ 도전장을 낸다.

소속사 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김지우는 EBS FM(104.5 MHz) 라디오 ‘어른을 위한 동화의 DJ로 발탁돼 11일 첫 생방송 진행에 나설 예정이다.

‘어른을 위한 동화는 훈훈한 감동과 교훈이 있는 동화를 낭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일상에 지친 어른들의 감성을 일깨우겠다는 기획 의도 하에 매주 평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방송된다.

김지우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라디오 진행의 기회를 얻게 돼 굉장히 설레고 기쁘다”며 많은 청취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D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1년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한 김지우는 이후 올해 5월 셰프 레이먼 킴과 부부의 연을 맺은 후 연기 뿐 아니라 라디오 DJ, 사업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날개를 펼치고 있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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