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바그다드서 또 폭탄테러…민간인 수십명 사상
입력 2006-12-14 03:47  | 수정 2006-12-14 08:29
바그다드 시내 중심부 타이란 광장에서 연쇄폭탄 테러로 270여 명의 사상자가 난 데 이어 폭탄테러가 또 발생해 민간인 수십 명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치안당국은 현지시간으로 13일 오전 출근시간 대에 바그다드 동부 시아파 지역의 시장에서 차량 폭탄이 터져 최소한 민간인 10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다고 치안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어 인근의 수니파 사원인 알-사무리 모스크 부근에서 차량 폭탄 2발이 터져 일자리를 찾던 노동자 5명이 죽고 10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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