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과학자 겸 의학박사 로버트 란자, “죽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입력 2013-11-09 16:09 


죽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과학 매체 ‘사이언스데일리에 보통의 사람들이 상식으로 알고 있는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새로운 과학이론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생명공학 기업 어드밴스트 셀 테크놀로지(ACT)의 최고 책임자이자 의학박사 겸 과학자인 로버트 란자는 최근 양자물리학과 다중 우주이론을 근거로 바이오센트리즘(Biocentrism)이라는 이론을 소개하면서 수많은 우주가 존재하며 지금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이 다른 우주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이론에 따르면, 어떤 곳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든 상관없이 수많은 우주들이 동시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죽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육체적으로 사망선고를 받았을 때 두뇌에 남아있는 20와트의 에너지는 내가 누구지?”하고 생각하는데 쓰일 것이라고 란자 박사는 설명했습니다. ‘에너지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는 과학 원리를 적용하면 이 20와트의 에너지의 행방을 현실 세계에서 설명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란자 박사는 불멸이라는 것은 시간 속에서 끝이 없이 영원히 존재한다는 의미 보다는 시간 밖에서 함께 거주한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습니다.

‘죽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주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서운데 신기하다” 과언 저 박사는 죽어봤을까” 믿기진 않지만 상당히 흥미롭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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