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찬은 활동 재개 신호탄으로 다음 달 25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메리 컴백 조규찬이란 제목으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펼친다. 지난해 6월 유학 중 잠시 귀국해 공연을 연 이후 1년여 만이다.
조규찬은 앞서 2010년 아내인 가수 해이, 6세 아들과 미국으로 떠나 일리노이주립대학교-어바나 샴페인에서 재즈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다음 달 초까지 미국에 머무르는 조규찬은 3년 만의 유학을 마쳐 가족과 함께 귀국한다”며 당분간 미국으로 갈 계획은 없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남은 학업을 마무리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시작으로 내년 10집 발표 등 다양한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며 그간 보고 듣고 체험한 것들을 새로운 음악세계에 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인인 가수 해이 역시 일리노이대 어바나 샴페인 공연역사(University of lllinois Urbana champaign Theatre History) 석사과정을 마치고 함께 돌아온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