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인, ‘스케치북’으로 4번째 미니앨범 활동 마무리
입력 2013-11-08 09:34 
가수 정인이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을 끝으로 4번째 미니앨범 활동을 종료한다.
지난달 타이틀곡 ‘가을남자를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한 정인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진행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정인은 이날 대표 히트곡인 ‘미워요를 열창해 소울풀한 가창력을 과시했다. 이어 남자친구를 위해 만든 곡을 묻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정인이 연인 조정치를 생각하며 만든 ‘고마워(Feat.남자친구)를 불렀고, 와중에 조정치가 깜짝 등장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정인과 조정치는 이날 녹화에서 올해 안으로 식 없이 혼인신고를 하고 둘만의 소박한 여행으로 대신 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결혼 계획을 처음으로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정인은 또 정글엔터테인먼트 소속후배인 힙합그룹 M.I.B와 콜라보무대로 DJ알티(R.Tee)가 일레트로닉을 기반으로 재해석한 ‘가을남자 리믹스 버전을 선보이며 신선하고 색다른 느낌의 신곡을 첫 공개했다. 특히 MIB 못지않은 랩 실력을 뽐내 객석을 놀라게 했다. 8일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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