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수능 특수는 일단 ‘동창생’…이틀 연속 1위
입력 2013-11-08 08:40 
그룹 빅뱅의 탑이 주연한 영화 ‘동창생이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7일 하루동안 13만여 명이 관람, 특수를 누렸다. 팬들의 관심 또한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파된 살인 공작원 명훈(탑)이 북에 두고 온 동생 혜인(김유정)과 남에서 사귄 친구 혜인(한예리)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동창생은 전날 전국 636개 상영관으로 13만737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26만2919명. ‘토르: 다크 월드와 ‘그래비티 등을 누른 결과다.
‘토르: 다크 월드(9만5726명·누적관객 136만6367명)와 ‘그래비티(4만2834명·〃246만2496명), ‘공범(4만815명·〃148만128명)이 뒤를 이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했다. 서인국과 이종석 등 하이틴 스타들이 출연한 ‘노브레싱(1만9729명·누적관객 35만5101명)도 5위를 유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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