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규 상장 다음날이 수익률 최고
입력 2006-12-13 11:52  | 수정 2006-12-13 11:52
신규 상장한 기업의 주가는 상장 다음날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화증권이 올해 신규 상장한 47개 코스닥 기업을 분석한 결과, 상장 첫날에는 평균 주가 상승률이 공모가 대비 40.8%에 달했으며 상장 다음날에는 41.7%로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상장 사흘째부터는 하락세로 반전돼 1개월 보호예수 물량이 해제되는 시점엔 수익률이 10% 수준으로 축소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화증권은 이에따라 신규 상장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할 경우 무리하게 추격매수에 나서기 보다는 상장일 또는 상장 다음날에 이익실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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