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메이저리그 투수 류현진 선수가 1루수로 나가는 모습 상상해 보셨나요.
어젯밤 실제로 이뤄졌습니다.
연예인 야구팀과 자선 경기를 통해 깜짝 팬서비스를 선보였는데, 김동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류현진이 마운드가 아닌 1루에서 몸을 풉니다.
수비를 하기보단 1루를 밟은 상대 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기 바쁩니다.
대신 공을 던지는 이는 친형 류현수씨.
형이 6실점이나 하자 류현진은 결국 못 참고 직접 마운드에 섰습니다.
힘 빼고 가볍게 던지는데도 연예인 동호회 선수들에겐 너무 빠릅니다.
류현진은 민첩한 송구 동작을 뽐내는가 하면 익살스런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류현진 / LA 다저스 투수
- "재미있게 기부할 게 있나 생각하다 제가 할 수 있는 게 야구이다 보니까 이렇게 준비하게 됐는데."
유소년 야구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경기인 만큼 류현진은 추운 날씨에 부상 위험을 감수해 가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 인터뷰 : 강연심 / 인천 주안동
-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드물죠. 화면보다 류현진 선수가 잘생기고 키도 훤칠한 게 실물이 나은 것 같고요."
데뷔 첫해 메이저리그를 평정한 '괴물' 류현진.
야구 꿈나무와 팬을 생각하는 마음도 메이저리그 급입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메이저리그 투수 류현진 선수가 1루수로 나가는 모습 상상해 보셨나요.
어젯밤 실제로 이뤄졌습니다.
연예인 야구팀과 자선 경기를 통해 깜짝 팬서비스를 선보였는데, 김동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류현진이 마운드가 아닌 1루에서 몸을 풉니다.
수비를 하기보단 1루를 밟은 상대 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기 바쁩니다.
대신 공을 던지는 이는 친형 류현수씨.
형이 6실점이나 하자 류현진은 결국 못 참고 직접 마운드에 섰습니다.
힘 빼고 가볍게 던지는데도 연예인 동호회 선수들에겐 너무 빠릅니다.
류현진은 민첩한 송구 동작을 뽐내는가 하면 익살스런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류현진 / LA 다저스 투수
- "재미있게 기부할 게 있나 생각하다 제가 할 수 있는 게 야구이다 보니까 이렇게 준비하게 됐는데."
유소년 야구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경기인 만큼 류현진은 추운 날씨에 부상 위험을 감수해 가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 인터뷰 : 강연심 / 인천 주안동
-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드물죠. 화면보다 류현진 선수가 잘생기고 키도 훤칠한 게 실물이 나은 것 같고요."
데뷔 첫해 메이저리그를 평정한 '괴물' 류현진.
야구 꿈나무와 팬을 생각하는 마음도 메이저리그 급입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