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스검침 해줄게"…이삿집만 골라 턴 50대
입력 2013-11-08 06:00 
가스검침원으로 사칭한 뒤 이삿집만 골라 턴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지난 2002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 전역 이삿집을 돌아다니며 52차례에 걸쳐 1억 8천여만 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54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다 이사 차량을 발견하면 가스검침원을 사칭해 들어간 뒤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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