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미·일·EU, LCD 국제 카르텔 조사
입력 2006-12-13 11:37  | 수정 2006-12-13 11:37
액정표시장치 LCD 판매가격을 놓고 한국과 일본, 대만의 주요 업체가 국제 카르텔을 형성해 독점금지법을 위반한 혐의로 한국과 일본 공정거래위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또 미국 법무부가 해당 업체에 소환장을 발부했고, EU 집행위원회도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구하는 등 각국 관계 당국이 일제히 조사에 나섰다고 요미우리와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이 전했습니다.
조사대상은 한국과 일본, 대만의 10개사 정도로, 한국에서는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가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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