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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풍 `겨우 둘이서 날 막겠다고?` [mk포토]
입력 2013-11-07 19:31 
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3-2014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 서울 삼성의 경기에서 오리온스 전태풍이 삼성 이동준과 김태주의 수비사이를 뚫고 골밑을 파고들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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