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UCLA 해킹당해 80만명 정보 유출
입력 2006-12-13 10:02  | 수정 2006-12-13 10:02
미국 서부의 명문대학 UCLA의 컴퓨터가 해커들의 공격을 받아 80만 명에 달하는 재학생과 교직원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UCLA 중앙 컴퓨터에 해커들이 침투해 80만 명의 이름과 생년월일, 사회보장번호 등 각종 자료들을 빼내가는 등 미국 대학 역사상 최대 규모의 보안 침해가 발생했습니다.
이같은 해킹 행위는 대학 측이 이 사실을 확인하고 봉쇄 조치를 취한 지난달 21일까지 1년이 넘도록 계속됐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