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기춘 비서실장 재산 39억…청와대 비서진 재산 공개
입력 2013-11-07 16:24 
지난 8월 새로 개편된 청와대 비서진의 재산이 공개됐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게재한 재산신고 내역에 따르면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본인 명의로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10억 2천만 원짜리 단독주택과 배우자 명의로 18억 2천만 원의 예금자산 등 총 재산이 39억 원이라고 신고했습니다.
또 윤창번 미래전략수석비서관이 총 139억 6천만 원, 박준우 정무수석비서관이 38억 9천만 원, 홍경식 민정수석비서관이 25억 3천만 원, 최원영 고용복지수석비서관은 10억 7천만 원의 재산을 각각 신고했습니다.
새로 취임한 청와대 비서진의 평균 재산은 50억 7천만 원으로, 퇴임한 전 비서진의 평균 재산 27억 1천만 원보다 두 배 정도 많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