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보민 눈물 “과거 김남일에 이별 통보 받아”
입력 2013-11-07 15:55 
아나운서 김보민이 김남일과의 연애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에는 김보민과 김보민 어머니가 함께 출연, 아나운서라는 직업 때문에 김남일과 헤어질 뻔한 위기를 털어놨다.
이날 김보민은 김남일과 결혼 전 두 번 정도 큰 소리가 난 적 있다. 김남일이 ‘나와 만나서는 안 된다. 더 좋은 남자 만나라며 이별통보를 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나운서가 축구선수랑 결혼하는 것 봤느냐며 결혼할 수 없다고 했다”며 이별통보를 받은 이유가 자신의 직업 때문이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보민은 제가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결혼해달라고 했는데도 안 된다고 했다. 그래서 ‘그럼 결혼 안 하고 연애만 하자. 만나 달라고 했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에 주위 패널들이 또 울라고 한다”라고 놀렸고, 김보민은 진정한 사랑을 했다면 다들 그런 시기가 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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