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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엄마 김혜자 “맛있던 담배 끊인지 15년…딸 덕분에 끊었다”
입력 2013-11-07 15:07  | 수정 2013-11-07 16:49
배우 김혜자가 금연 이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7일 SBS ‘좋은 아침에서는 데뷔 52년차 김혜자가 금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김혜자는 남편이 세상을 떠나기 전부터니까 15년째 금연 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MC 김환 아나운서가 금연한 이유가 궁금하다”고 묻자 김혜자는 우리 딸이 기도해서 끊었다”며 담배와 커피를 같이 하는데 어느 날 맛이 참 괴상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김혜자는 그 때 우리 딸이 미국에서 전화가 와서 ‘딸아 엄마가 담배 맛이 이상해. 죽으려나봐 하니까 울더라”며 알고 보니까 딸이 저의 금연을 위해 100일 동안 기도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혜자는 과거에는 촬영장가면 꼭 흡연 장소부터 찾았다”며 담배를 펴야 안정됐지만 담배는 꼭 끊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혜자 금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혜자 금연 중이라니 다행이네요” 김혜자 금연이라니 흡연한 사실이 놀랍다” 김혜자 금연, 흡연했었다니 의외의 모습”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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