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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이, 주니치와 계약 연장… 연봉 2300만엔
입력 2013-11-07 14:58 
[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 외야수 후지이 아쓰시(32)가 재계약에 합의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닛칸스포츠는 7일 후지이 아쓰시가 나고야 시내에 위치한 구단 사무실에서 계약을 연장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후지이 아쓰시는 이전 연봉 보다 100만엔 오른 2300만엔(약 2억5000만원)에 사인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 후지이 아쓰시는 108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3리 6홈런 19타점을 기록했다. 2009시즌 이후 4년 만에 100경기 이상 출전이었다.
후지이 아쓰시는 7일 현 소속구단 주니치와 계약을 연장했다. 사진=주니치 드래건스
3일 간 협상 기간을 가진 후지이 아쓰시는 팀에 남아 더 많은 경기에 나서고 싶다. 구단에서 내가 납득이 가는 금액을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후지이 아쓰시는 연봉 문제로 옥신각신하진 않았다. 오치아이 히로미쓰 감독 시절(2004~2011) 나를 어떻게 생각했었는지 등 향후방향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했다.
[gioia@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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