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화정, ‘따뜻한 말 한마디’로 2년 만에 안방 컴백
입력 2013-11-07 14:16 
방송인 최화정이 2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컴백한다.
최화정은 최근 SBS 새 월화극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에 전격 캐스팅됐다.
극 중 최안나 역을 맡아 나은진(한혜진 분)과 송미경(김지수 분)이 다니는 강남의 쿠킹클래스의 스타 요리 강사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아침에 배운 요리를 저녁에 활용하는 생활밀착형 요리 강의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인물. 나은진과 송미경의 관계를 몰라 본의 아니게 둘 사이의 미묘한 긴장감을 고조시키기도 한다.

한편, 최화정은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감초 배우로 활약해왔다. 현재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수년간 진행하며 재치 있는 입담꾼으로 통하기도 한다.
제작진 측은 "드라마 기획 단계부터 최안나 역할로 최화정을 염두에 두고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한 외줄을 타는 위기의 두 부부 이야기를 그린 감성 스릴러 드라마다. 한혜진,이상우, 김지수, 지진희가 출연한다. '수상한 가정부' 후속으로 12월 2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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