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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7일 개막…배우·감독 대거 참석
입력 2013-11-07 13:37 
[MBN스타 여수정 기자]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가 개막식을 올린다.

7일 올해 11회를 맞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화려한 축제의 장을 연다. 104개국 3,959편이라는 역대 최다 출품작접수로 화제를 모았으며, 경쟁부문과 특별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35개국 93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개막식에는 영화제를 꾸준하게 후원하고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상 박삼구, 이사장 손숙, 집행위원장 안성기를 시작으로, 특별심사위원을 맡은 이정재와 올해 트레일러를 연출한 배우 류현경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이외에도 박중훈, 조민수, 박성웅, 양동근, 김응수, 문성근, 김태훈, 김인권 등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다. 영화감독 임권택, 배창호, 장률, 허진호, 김조광수, 김태용, 김종관 감독들도 등장한다.

개막작은 2012년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대상,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최고단편상을 수상하고 내년 아카데미 단편상 후보에 오른 ‘더 매스 오브 맨이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가 개막식을 올린다. 사진=포스터
올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상영 공간을 확장, 인디스페이스에서도 행사가 진행되며, 네이버 TV스토어와 협약을 맺고 국내경쟁부문 작품 중 10작품을 온라인에서도 동시 상영한다. 11월 7일부터 12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과 인디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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