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사랑해서 남주나’ 이상엽·홍수현·서지석, 길거리 삼자대면 ‘긴장↑’
입력 2013-11-07 13:37 
[MBN스타 금빛나 기자] ‘사랑해서 남주나 이상엽-홍수현-서지석의 길거리 삼자대면이 포착됐다.

7일 방송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현실적인 문제로 이별을 택한 재민(이상엽 분)과 미주(홍수현 분) 커플이 길거리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사진이 공개됐다.

앞서 재민과 헤어진 미주는 동생 은주(남보라 분)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 하림(서지석 분)과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던 상태. 미주와 하림은 은주의 적극적인 만남 주선은 물론, 우연찮게 자주 부딪치게 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 본격적으로 핑크빛 기류가 흐르기 시작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편 재민은 미주와 홍수현과 헤어진 뒤 하경(신다은 분)의 회사에 취직해 바쁜 나날을 보내며 미주를 잊으려고 노력하던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 미주가 길거리에서 전 연인 재민과 이제 막 시작하는 하림, 두 남자 사이에 서 있는 모습이 포착 돼 눈길을 끈다.

사진 속 미주는 하림과 길거리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던 중 반대편에서 걸어오는 재민의 모습을 발견하고 긴장을 늦추지 못한다. 이에 재민은 어쩔 줄 몰라 하는 미주의 옆을 아무렇지도 않게 스쳐지나면서 쓸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사랑해서 남주나는 인생의 황혼기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과 좌충우돌 부딪히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사랑, 가족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매주 토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