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육중완, 알고보니 중고사이트 마니아 “새것 같단 말에 솔깃”
입력 2013-11-07 12:49 
그룹 장미여관의 육중완이 중고사이트 마니아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배우 김광규, 김지훈, 개그우먼 김지민, 장미여관의 육중완, 방송인 천명훈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육중완은 자신을 중고사이트 마니아로 칭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한 번 사용했다. 새것과 다름없다는 말이 적혀 있으면 솔깃하게 된다”며 어느 날 ‘5만 원 짜리 가구를 3만 5천 원에 판다는 글이 올라왔다. ‘새것과 다름없다라는 말에 당장 거래를 성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가구를 갖고 오는 길에 밥과 음료수를 사 먹고 나니 오히려 새 제품을 주문하는 것보다 더 돈이 많이 들었다”고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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