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기업의 은행대출 잔액이 외환위기 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11월말 현재 대기업의 은행대출 잔액은 26조천억원으로 지난해말보다 2조5천억원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대출잔액이 감소한 것은 대기업들이 은행에서 새로 자금을 빌리는 것보다 기존 대출을 더 많이 갚았기 때문입니다.
12월의 경우 상환만기 수요 등으로 통상적으로 신규대출보다는 기존대출의 상환 규모가 훨씬 크기 때문에 올해말 대기업 대출잔액은 종전 최저치였던 2004년말의 24조7천억원을 밑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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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올해 11월말 현재 대기업의 은행대출 잔액은 26조천억원으로 지난해말보다 2조5천억원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대출잔액이 감소한 것은 대기업들이 은행에서 새로 자금을 빌리는 것보다 기존 대출을 더 많이 갚았기 때문입니다.
12월의 경우 상환만기 수요 등으로 통상적으로 신규대출보다는 기존대출의 상환 규모가 훨씬 크기 때문에 올해말 대기업 대출잔액은 종전 최저치였던 2004년말의 24조7천억원을 밑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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