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출제위원장 "수준별 수능 9월 모의평가 수준"

수능출제본부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쉬운 수능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6월·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병헌 수능출제위원장은 세종로 정부 서울청사에서 한 기자회견을 통해 "영역·과목별로 쉬운 수능의 기조를 유지했고, 첫 수준별 시험인 국어·수학·영어는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냈다"고 말했습니다.
탐구영역과 제2외국어·한문에 대해서는 지난해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EBS 교재와의 연계율을 70%로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